[포토]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마음톡톡버스' 시승식 참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톡톡버스 시승기념식에 참석한 대전시의회 권중순(좌) 의장과 허태정(우) 대전시장. 제공=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이 13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톡톡버스 시승식'에 참석했다.

'마음톡톡버스'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시간, 장소 등의 제약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한 심리지원 사업이다.

시승식에서 권중순 의장은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시민 누구에게나 정신과 전문의, 심리상담요원 등 전문가의 심리지원이 가능해졌다"며 "모든 시민이 마음건강을 회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용기와 힘을 얻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의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마음톡톡버스'는 대전에 위치한 공공기관, 아파트 등 주거단지와 직장, 복지시설 등에서 사전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치료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시의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톡톡버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구 월평동의 한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집에 계신 어머니도 아파트 단지 내에서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