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에서 열린 '제4회 한밭 디자인 영재 캠프: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도전! 키즈 유튜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디자인 역량강화를 위한 디자인 영재캠프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지난 11월에 이어 지난 9일과 10일에 시행된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청인원을 회당 20명 이내로 한정해 진행했고 총 27명이 참여했다.
디자인 진로체험 교육을 위해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 홍미희 교수와 재학생들이 전문 강사진과 함께 멘토로 나섰으며, 소수 인원의 학생들이 참여해 더욱 집중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들이 소품을 이용하여 스토리를 기획했던 점과 영상 제작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었던 점이 가장 즐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고 디자이너로서의 진로도 체험할 수 있었다.
홍미희 책임교수는 "유튜브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로 기본 프로세스를 교육함으로써 참여 학생 모두가 쉽게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디자인 영재 캠프는 가르치는 대학생 멘토 학생들과 가르침을 받는 멘티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더 발전된 양질의 교육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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