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전경. /세시미 제공 |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홍미애)가 오는 25일까지 시민 미디어 역량 강화 교육을 담당할 미디어 강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상설, 학교, 마을, 소외계층, 유아 미디어 리터러시 등 '미디어 교육' 부문과 TV·라디오 체험을 담당하는 '미디어 체험' 부문이다.
미디어 교육 강사는 경력에 따라 일반강사와 보조강사로 나뉘며, 일반 강사와 체험 강사의 경우 경력자에 한 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25일이며,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강의 시연을 거쳐 내달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 강사는 세종센터 강사 풀에 등재돼 1년간 2021년 세종센터 미디어교육 전담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재단법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국민의 미디어복지와 방송 컨텐츠 향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한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전국에서 열 번째로 개관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9년 11월 세종시와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총 65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조성했다. 2020년 개관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는 보이는 TV스튜디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 방송 제작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