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2일 근로 의사가 있는 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6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지역에 주소를 둔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다만,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초과이거나 재산이 3억 원 이상인 자는 제한된다.
상반기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이고, 1인당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복접수가 가능하며, 현장 업무 가능한 자를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오는 22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경제기업과(042-606-7245~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취업취약계층이란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2018년 직접일자리사업 합동지침'에 따르면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5%이하, 단, 1인 가구는 120% 이하) ▲장애인 ▲6개월 이상(구직신청일 기준) 장기실직자(청년은 최근 6개월 이내 교육기관 재학생이 아니면서 사업자에 고용된 사실도 없는 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위기청소년 ▲여성가장 ▲성매매 피해자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갱생보호대상자 ▲수형자로서 출소 후 6개월 미만 자 ▲노숙자 등이 해당한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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