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다문화] 멕시코 1월 어린이 위해 행사 ‘동방박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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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다문화] 멕시코 1월 어린이 위해 행사 ‘동방박사의 날’

/마리아 몬세라트 랑헬 잭스 명예기자(멕시코)

  • 승인 2021-01-13 08:36
  • 신문게재 2021-01-13 11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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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1월 6일은 '레예즈 마고스의 날'이다.

레예스 마고스는 동방박사 3인을 일컫는 말이고, 예수 탄생후 동방박사 3인이 찾아와 선물을 준 것 처럼 어린이들은 선물을 받게된다. 멕시코에서 크리스마스보다 더 큰 어린이의 행사다.

아이들은 5일에 받고 싶은 선물리스트를 적은 종이를 동방박사 앞으로 보내기도 하고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띄우기도 한다.

6일 새벽에 부모들이 크리스마스트리 앞이나 거실에 선물이 넣어 두고 어린이들은 일어나 선물을 받으러 간다.



보통은 6일 새학기가 시작된다. 아이들은 받은 선물을 학교에 가져가기도 하고 학교는 노는 시간을 준다.

또 저녁에 가족이 모여 '로스까 데 레예스'라는 빵과 핫초코 먹는다.

이 빵 안에는 작은 아기예수 인형이 몇 개 들어있는데 빵을 먹다가 그 인형이 나오면 그 사람이 2월에 음식을 마련해 파티를 열게 된다.

/마리아 몬세라트 랑헬 잭스 명예기자(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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