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재난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도시철도공사는 김규중 안전관리팀장과 홍성희 차장이 재난관리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감찰 유공자로 선정된 김규중 팀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각종 정부시책 준수, 사전 예방활동과 시민홍보를 강화하는 등 안전감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성희 차장은 지난해 국가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재난 상황 대응태세를 확고히 확립하는 데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김규중 안전관리팀장은 "시민 소통 및 현장밀착형 안전정책을 통해 무사고 전통을 이어 가겠다"며"올 한 해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직원들의 수상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시민 안전에 최우선으로 총력을 기울이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대중교통의 방역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 도시철도를 운영, 관리하는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05년 대전시 지하철건설본부에서 대전시도시철도공사로 공식출범한 지방공기업이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22.74km를 운영하고 있으며 2호선 운영을 계획중이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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