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간업무회의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
허 시장은 "오는 3월께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접종 대상자를 파악하고 준비하라"면서 "접종이 사회적 갈등요인이 되지 않도록 매뉴얼과 유사시 대응방안까지 완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대상 범위에서 사각지대 해소와 대전형 핀셋지원계획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생활체감형 정책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으로 당부했다. 시민체감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3대 하천과 시민공간으로 조성하고, 대청호오백리길을 단절 없이 이용하도록 하는 대안이 담겼다. 에너지 자립률이 2%에 머물고 있는 시의 현실도 짚으며, 탄소 중립 정책과 대체에너지 이용방안 발굴을 통해 사업 확대의 필요성도 주문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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