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 집단과 N차 감염으로 재확산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대전은 지난 9일 오후 6시 열방센터 관련 확진 1명 이후 10일 오후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오후 6시 유성구 지역의 미취학 아동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918은 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고, 양성판정을 받은 900의 가족이다.
대전은 지난 3일부터 10명 미만 선을 유지하며 안정화 추세로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교회를 통한 감염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세종은 지난 6일 3명, 5일 1명에 그쳤다. 그 외 일주일은 0명으로 유지 중이다.
다만 충남에서는 일주일 째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 중이다. 9일에는 30명으로 육박했다. 천안에서만 9일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의 경우 1847명의 누적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은 244명이다. 10일 오후 충남은 5명 추가 확진됐다.
전국은 10일 0시 기준 665명이 신규 확진자로 집계됐고, 10일 오후 5시까지 218명이 추가 확진됐다. 하루 전 같은 시간대 보다 68명 적은 규모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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