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생활속 탈 플라스틱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 '고고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 '고고릴레이'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고릴레이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의 의미를 담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산하는 운동이다.
캠페인 첫 주자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 4일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박재현 사장은 '불필요한 비닐 사용 줄이기', '에코백이나 장바구니 챙기기' 등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그 내용을 한국수자원공사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이어서 다음 실천 주자로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창근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이경희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본부장을 지명했다.
한편, 플라스틱이란 플라스틱은 열 또는 압력에 의하여 성형할 수 있는 유기물 기반 고분자 물질 및 그 혼합물을 이르는 용어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 널리 사용하는 필름, 합성섬유, 병, 튜브, 장난감에서 고내열, 고강도 재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플라스틱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plastikos와 라틴어의 plasticus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는 '성형할 수 있는, 거푸집으로 조형이 가능한'이라는 의미이다. 합성수지(resin)라는 용어와 흔히 혼용되어 사용한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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