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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대전지역의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4명 추가돼 총 917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9일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4명 중 3명은 서구, 나머지 1명은 대덕구로 확인됐다.
서구로 확인된 확진자 3명은 전부 20대이며, 그중 914번 확진자는 콧물 등의 증상을 보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915번과 916번 확진자는 무증상이며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덕구로 확인된 917번 확진자는 40대로 남양주 733번 확진자와 연관됐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 19확진자는 전국적으로 감소세다.
지난 3일 657명명 이던 확진자는 4일 1020명으로 네자릿수를 기록했다가 지난 7일 870명에서 8일 674명, 9일 641명 등으로 감소세다.
지역별로는 서울 180명, 경기 195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421명으로 전날 452명보다 31명 감소했으며, 비수도권 지역은 175명으로 전날 181명보다 6명이 감소했다.
정부는 지난달 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일괄 격상했으며 오는 17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하고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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