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년원, 대전교도소 등 2곳의 교정시설 종사자 800여 명 대상으로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주1회 유전자검사(PCR)를 한다.
검사는 교정시설 내 의료인력과 협력 의료기관을 활용해 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한 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관할 보건소에서는 교정시설 내 의료진들에게 검체채취 방법을 교육하고 검체 채취용 키트를 공급한다.
전재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교도소 내 코로나19 집단발생으로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시민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전국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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