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대표 권태명)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최초로 정보보안 인증 3종을 획득했다.
정보보호 분야는 지난해 데이터 3법 개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직 신설 등 사회적 역할이 강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원격근무 확대와 출입자명부 작성이 일반화됨에 따라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SR은 보안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SR은 올해도 보안 표준 준수 및 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기술 중심 보안 관리체계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누적고객 8200만 명에 달하는 SR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와 정보보안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내실 있는 정보보호 최우수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R은 2016년부터 SRT로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을 운행하고 있다. SRT 1편성은 동력차와 객차 모두 10량으로 이뤄지며, 총 32편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RT는 고객 안전을 위해 긱실 창 구조 개선, 승하차 손잡이 및 승강문 발판 개선, 열, 연기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화재경보장치 장착 등 안전설비를 대폭 강화하기도 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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