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7일 관내 각급 학교의 등교시간과 본청, 직속기관의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내린 폭설과 한파에 따른 대책으로 국무총리 지시사항과 교육부의 요청에 따른 조처다.
시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과 일선 학교에 관련내용을 긴급 문자로 안내하고 등교 시간 조정과 원격수업 전환 조치 등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 대설대비 학교·학생 주요 대응사항과 매뉴얼을 안내했다.
한편, 세종지역은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오전 7시 기준 세종 전의 9.2㎝, 연서 8.7㎝ 세종 보람동 6.4㎝의 적설량을 보였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