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계 및 센터 지정기탁금을 센터 사례관리 대상 가정 취약계층 자녀에게 장학금 150만원 전달, 저소득 4가정에는 서산석림사회복지관 연계로 5단 서랍장 등의 재생 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부모인 김○○(여,75)씨는 "일정한 소득 없이 노령연금으로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형편에 손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순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본 사업으로 한국어 교육, 다문화 가족 통합 교육, 다문화 가족 취업 연계 지원, 다문화 가족 자조 모임 지원, 개인·가족 상담 등에 관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 사업으로 방문 교육 사업, 언어 발달 지원 사업, 통번역 지원 사업, 언어 영재 교실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외 다문화 어울림 사업, 모국어 방문 지원 사업 외 10개 영역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인성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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