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자조모임 평가회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최근 통·번역자원봉사자 15명과 센터 관계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줌(zoom)을 활용해 통·번역자조모임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번역자원봉사자들은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이중언어 말하기' 심사위원, 경찰·법원 통·번역 업무 및 서산보건소의 코로나-19 관련 해외 입국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통·번역 지원을 하는 등 여느 때 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통·번역자원봉사자 유○○씨(여,베트남)는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참석이 어려웠지만 온라인 진행으로 큰 불편 없이 모임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통·번역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한국어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순희 센터장은 "센터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통·번역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담쟁이처럼 서로 밀어주고 이끌어주며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통·번역자조모임 사업명은 '통·번역 담쟁이들'로 통·번역 봉사뿐만 아니라 자녀양육방법, 경제활동정보, 국가별 축제 등에 관한 내용으로 운영 될 것이며,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혜주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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