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지원청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미래 선도 교육혁신' 등 5대 정책방향 제시

비대면으로 진행된 대전 동부교육지원청 2021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은 6일 비대면으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설동호 대전교육감, 초·중학교 교장 대표와 관내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체 대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화생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의 5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신뢰하고 공감하는 동부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과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정책 중 안전에 대한 목소리가 컸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학생 안전에 대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N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나왔던 여러 가지 좋은 의견과 교육감 당부사항을 적극 반영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동부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