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빅데이터분석가 양성반팀이 2020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양성 사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앞줄 왼쪽부터 첫번째는 김형욱 한가람IT 대표, 네번째 이강욱 강사, 다섯번째가 조상철 고려대학교 세종HRD 센터장. /고려대세종캠 제공 |
고려대 세종캠퍼스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반팀이 2020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양성 사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경진대회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2020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양성 사업'과 관련해 한국품질재단 주관으로 산업별(스마트공장·스마트시티)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외부 평가위원으로 방진숙(호서대 교수), 김형욱 한가람IT), 구천리(아이코어), 정대범 (티맥스 소프트연구소 실장)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기반의 산업별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제에서는 전국 스마트공장 3반, 인공지능 5반, 빅데이터 2반 등 총 10반이 운영됐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는 이예슬·배은형·김운식 학생이 참여한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반팀(ABM 팀)이 의료인력 동태 분석과 예측 서비스 모델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6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영상을 제출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생략됐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에 위치해 있다. 1980년 8개 학과 초기 정원 400명 규모의 조치원 분교를 설립하고 1987년 고려대 조치원캠퍼스에서 고려대 서창캠퍼스, 2008년 고려대 서창캠퍼스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2016년 1월 1일 ‘VISION 2025’를 선포, 2016년 6월 1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산하 세종산학협력단을 신설했다. 2019년 5월 28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문 신축 준공식이 열렸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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