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
한파는 8~9일 절정에 달해 각별한 건강관리와 시설물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진다. 기온은 5일 밤부터 점차 낮아져 6일 아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 7일부턴 낮 기온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한파가 지속 된다.
추위는 8~9일 절정에 달한다.
8일 일부 중부지방은 영하 20도 이하로 크게 떨어지며, 이날 대전 최저기온은 영하 16도, 최고기온은 영하 8도로 예고된다. 세종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9도 사이 기온을 보인다. 이 기간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충남내륙 중심으론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고, 그 밖의 지역도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 기온은 9일부터 오르나, 12일까지 평년보다 2~5도 낮아 추울 전망이다. 주말 아침엔 영하 20~9도, 낮은 영하 6~1도로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영하 10도 이하의 매서운 한파가 영향을 주는 만큼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보일러 파손 등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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