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전경.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시민안전과 시민행복으로 신뢰받는 혁신 공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시설관리공단은 2001년 설립됐고 하수처리장, 정수원, 둔산공동구 등 7개 시설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 5개 분야 32개 시설을 관리하는 지역의 대표 공기업이다.
이날 시설공단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선포식에서 고객 만족 강화, 혁신성장 기반 마련,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달성 등 4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설승동 이사장은 "지난 2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그에 걸맞은 시설관리 전문역량도 함께 키워 나갈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신축년 새해 다짐을 전했다.
주요 관리시설은 하수처리장,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한밭수영장, 월드컵경기장, 무지개복지공장, 타슈, 역전지하상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수련마을이다.
한편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올해 1월 파크골프장, 사회인야구장 인수했고, 2018년에는 장애인 체육센터도 인수해 운영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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