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021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7만446명의 관객이 들면서 53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6만1434명이다.
'원더 우먼 1984'는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갤 가돗)의 새로운 활약을 그렸다.
2위는 영화 '뱅가드'가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1만1968명을 추가, 2만2348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뱅가드'는 VIP 고객을 구하기 위해 두바이로 넘어가 구출 작전을 펼치는 탕환팅(성룡)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위는 영화 '화양연화'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만11784명을 추가, 5만9799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화양연화'는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서로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린 로맨스를 그렸다.
그 밖에도 영화 '조제', '도굴', '나이팅게일',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라라랜드', '100% 울프: 푸들이 될 순 없어', '굿바이'가 10위에 들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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