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 인재양성…'대전 대표대학 대전대학교'

  • 사회/교육
  • 교육/시험

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 인재양성…'대전 대표대학 대전대학교'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
신입생 전용 기숙형 대학 HRC

  • 승인 2021-01-04 16:24
  • 수정 2021-05-03 14:18
  • 신문게재 2021-01-05 10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첨부_30주년기념관1
대전대 30주년기념관
대전대는 1980년 '국가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중부권 대표의 민간사학이다.

개교 이후 지난 40년 동안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온 대전대는, 전국 4개 부속한방병원 개원을 비롯한 국내 최초 군사학과의 설치 및 운영,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선정 등 대학 교육 내실화를 바탕으로, 대전의 대표대학으로 성장해왔다.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선진 교육시스템을 추구한 대전대는, 학생 중심의 운영을 대학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이에 대학은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 대전대학교'를 비전으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배움터를 제공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미래융합대학을 신설했으며, 학문과 실용을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보건·의료분야와 소방·경찰·군사학 등 경쟁력을 갖고 있거나 지역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이행하는 분야에 대한 지원도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전대의 주요 강점과 2021학년도 정시모집 계획에 대해 살펴봤다.<편집자 주>

첨부_대학활동
▲정부 재정지원사업 =대전대는 학생 중심 교육의 확고한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전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정부 및 교육부가 주관하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으며, 대학교육협의회 주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2019) 평가에서는 전국 131개 자율개선대학 중 39개 대학에만 주어진 최우수등급(A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교육부의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는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정원감축에 대한 권고 없이 향후 3년간 정부로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됐다. 이에 대전대는 학생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제도 확대, 첨단 교육 시설 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대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18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에서도 본교의 '스마트 헬스케어 VR 사업단(이하 'VR사업단')'이 선정됐다. 이는 향후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Bio-IT융합 보건의료분야 선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첨부_대학활동2
▲ LINC+사업단(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 = LINC+는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를 잇는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대전대 LINC+사업단은 삼방향(3-way) 리빙랩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산학협력 발전을 추구해왔다.

대학·기업·지역사회가 동시에 서로의 상생을 위해 협력하는 삼방향 산학협력인 '3-Way 리빙랩'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이를 인정받아 2019년 실시된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2단계 사업에 진입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해온 대전대 LINC+사업단은 'DJU Co-op'(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교육)을 비롯한 'All-LINC+'(All-Set 기업지원), The 4th Edu-Park(미래기반 산학협력 기반 조성), '3-Way 리빙랩'(글로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플랫폼 등 4대 선도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뿐만 아니라 스피치, IR·투자, 프레젠테이션, 특허교육 등 기존 일차원적인 창업교육에서 탈피한 다원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말 개관한 'The 4th Edu-Park'는 VR존과 코딩 프로그램실, 아이디어 작품실, 3D 프린터실(드림팩토리) 등의 시설을 구비했으며, 이곳에서 진행되는 3D프린팅, 드론코딩, 아두이노 응용 및 단기 집중 융합과정 교육과 전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동아리 활동과 지역 및 기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첨부_HRC
▲기숙형 대학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 =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입생 전용 기숙형 대학인 HRC는 단순한 기숙사의 기능을 넘어 생활과 교육이 동일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대학교육과는 차별화되고 특별한 학습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독서와 토론, 외국어, IT 등의 학습활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영화, 사진 등 다양한 예술분야와 각종 스포츠 및 명상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수들로 구성된 RM(Residential Master)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수십 명의 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며 새내기들의 튜터로도 활동하는 등 서로 어울려 해결하는 공동체 공간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아산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마당' 수상학교 시상
  5.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