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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동구청장은 "2021년은 민선 7기가 일궈 온 성과를 기반 삼아 역세권을 둘러싼 대형사업들의 동반상승효과를 확산해 구정 각 분야에서 결실을 키우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각종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역사·문화·생태관광 자원에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 사업뿐만 아니라 효문화 확산 등에도 힘써 왔다"며 "올 한해에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현장 중심의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개발·재건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효 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뿌리공원 2단지 사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올 한해는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의미의 '제구포신'이라는 목표 아래 변화와 혁신을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했다. 서구는 코로나로 촉발된 비대면 방식을 구정 모든 분야에 걸쳐 대안을 마련하고 자치분권 2.0 시대, 일자리·복지 안전망 구축, 서구 균형발전 완성 등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가 초래한 불확실성 속에 전환기의 미래를 내다보며 혁신적인 성장을 설계해야 한다"며 "유성이 그 중심에 서서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소상공인들의 회복을 돕고, 실질적 자치분권 구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자치구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민선 7기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덕이 변방에서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대응하고, 인구구조 변화에도 대응해 잠재적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겠다는 구상이다. .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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