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만 LH 세종특별본부장 취임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이병만 LH 세종특별본부장 취임

"행복도시건설 막중한 책임감… 3단계 첫해 도시인프라 확충에 매진"

  • 승인 2021-01-03 02:44
  • 수정 2021-05-02 23:3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lh 세종본부장
이병만 LH 세종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장에 이병만 전 공공택지사업처장이 임명됐다.

신임 이병만 본부장은 충북 출신으로 충북고, 충북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가천대 지역개발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1년 옛 한국토지공사 입사한 이후 국책사업기획처, 남북협력처, 공공택지사업처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병만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복도시 건설사업 30년 위업의 마지막 3단계에 돌입하는 첫 해인 만큼 행복도시의 미래가치를 확보하고, 도시 인프라를 더욱 신속하게 확충해 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 등 국가시범도시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회의사당 이전 노력에 따른 유관기관 협업은 물론 행복도시가 자족도시 기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 본부장은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보다 책무가 더 크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쉬움을 채워나가며 새로운 계획들을 추진하겠다"라며 "행복도시는 대한민국 도시개발 역사에 길이 남을 모범적 도시를 만드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므로 글로벌 명품 행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 세종본부 사업관리처장에 서환식(전 기획조정실 기획총괄부장) 처장, 단지사업처장에 백대현(전 도시재생계획처장) 처장, 주택사업처장에 유국현(전 공공주택원가처장) 처장, 세종국가시범도시사업단장에 장희철(전 신도시사업혁신단장) 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아산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마당' 수상학교 시상
  5.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