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사진=박영순 의원실 제공 |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박영순입니다.
댁내 두루 편안하신지요.
코로나19와의 힘겨운 사투를 벌이며 연말·연초를 맞는 시민 여러분에게 심심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늘 어려울 때 힘을 발휘하는 우리 국민의 우수한 능력은 전 세계가 이미 인정했고, 우리도 그 힘을 믿고 있습니다. 그 저력으로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2020년이 저물고 새해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올 한해는 기대와 도전 그리고, 코로나19와의 전쟁으로 모두가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4·15 총선에서 시민 여러분이 더불어민주당에 큰 힘을 실어 주신 것은 당면한 시대적 과제 해결과 민생을 안정시켜 달라는 뜻이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모든 구성원들은 그 준엄한 명령을 항상 되뇌며 새로운 희망을 실현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맹위를 떨치고 있고,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시민들은 삶은 더욱 더 힘겨운 상태입니다. 하루빨리 고통의 터널을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되뇌며 새로운 새해를 준비합니다.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새해를 대전 시민의 기대와 명령에 제대로 부응하기 위해 더욱 더 박차를 가하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창출하는 정책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이기 위해 더욱 큰 열정으로 전진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과학의 도시, 첨단 지식의 도시인 대전이 그 전면에서 역할할 것입니다. 대전을 새로운 시대정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다소 부족한 모습이 있었던 점은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에 좌절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더욱 채찍질을 해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더 다져봅니다.
올해 초 코로나19 극복의 모범으로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던 대한민국입니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19의 마지막 발악이라는 강한 저항에 부딪쳤지만,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강건한 의지와 실천은 우리에게 희망이라는 선물을 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항상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채찍질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희망이 가득한 새해,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주변 모두에 한결같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