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전소년원(원장 윤일중)은 12월 30일 한전KPS 대전전력지사와 함께 소년원 학생들을 위해 교육시설지원과 사회정착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식에 대해 협의했다.
한전KPS 대전전력지사는 한마음 봉사단(공동단장 윤수근, 김재주)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으며, 평소 청소년 선도교육에 대한 관심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반부패 정책홍보에 앞장서고, 그 일환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교육지원에 기여할 뜻을 밝혔다.
한전KPS 대전전력지사 윤수근 지사장과 김재주 지부위원장은 소년원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야영장 건물의 냉·난방기 설치, 별관 강당 음향시설 등 총 925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내년에는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조성해 학생 의류품 지원, 급식재료지원 및 소년원 학생들이 사회에 건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원호금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대전소년원은 법원에서 보호감호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정착을 준비하는 공간이다.
대전소년원 윤일중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정착을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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