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신협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성희(왼쪽) 청주상당신협 이사장이 신협발전 유공 산업포장을 받은 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자는 총 32명으로 산업훈장(2명), 산업포장(2명), 대통령표창(4명), 국무총리표창(4명), 금융위원장 표창(10명), 금융감독원장 표창(10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청주상당신협(충북) 이성희 이사장과 늘푸른신협(제주) 고동환 이사장은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대전동부신협(대전) 조종훈 전무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한우리신협(대전) 김복수 이사장과 충주야현신협(충북) 권진상 전무가 금융위원장 수상에 영예를 안았고, 서원경신협(충북) 김태식 이사장, 대전유성신협(대전) 이동근 전무가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60주년을 맞은 한국신협은 초창기 선구자들과 임직원의 한결같은 희생과 헌신으로 모범적인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의 위상을 가지게 됐다"고 밝히고 "지난 60년처럼 신협은 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과 상생하며 국민의 '평생 어부바'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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