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육과 부덕훈 교수는 28일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부 교수는 지난 1983년 수학과 교수로 임용돼 약 38년 동안 충남대에 재직해 왔으며 오는 2월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다.
부덕훈 교수는 "1983년 수학과에서 교편을 잡았고 이후 2009년 창립된 수학교육과에 몸 담아온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충남대와 함께해 왔다"며 "퇴임을 앞두고 학과와 대학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제자들을 위한 좋은 쓰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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