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가 미래시장 개척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 신사업추진본부를 신설했다.
(주)금성백조주택이 신설한 신사업추진본부장에 한화투자증권 임원 출신인 최덕호<사진> 씨를 임명하는 등 2021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대전 출신인 최덕호 본부장은 1989년 한화그룹 공채로 입사하여 30년간 한화투자증권에서 근속한 금융전문가다. 2011년 임원으로 승진, 투자 및 자산관리, 영업·마케팅 전략, 온라인·디지털 사업 등을 담당했고 대전·충청지역을 비롯한 주요 전략지역 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스타트업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사업전략, IPO(주식공개상장), M&A 지원 등으로 대·중소기업 상생발전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대전테크노파크, 창업진흥원,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등에서 전문위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금성백조주택 건설사업본부 박정우 이사가 상무로, 안대성 부장이 이사로 승진했다. 정성욱 회장의 장녀인 정현옥 상무는 (주)금성백조건설 관리담당 전무로, 기술부 장웅연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금성백조는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한 대한민국 중견종합건설사로 2020년 시공능력평가 48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는 예미지(藝美智), 프리미엄 상업시설 브랜드는 애비뉴스완(Avenue Swan)이다. 중견건설사로는 최초로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회' 대통령상을 2회 수상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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