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청과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중앙청과(주)는 28일 시청 응접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송미나 대전중앙청과(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의 생계비 및 식료품 지원과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중앙청과(주) 송미나 사장은 "온정을 담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 모두는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앞장서 지역 사랑 실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중앙청과(주)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으로서 농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식품부 주관 전국 공영도매시장 평가에서 4년 연속(2014~2017년)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전중앙청과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해 오는 등 나눔에 대한 실천도 앞장서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