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식장산 모습. 동구제공 |
대전 동구는 구민과 직원들이 참여해 선정한 2020 관광동구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2020 관광동구 10대 뉴스는 올해 관광분야에서 관심과 아쉬움이 컸던 이슈를 정리해 내년도 관광분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
1위는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동구 주요 관광지 6곳 선정'이 차지했다. 2위에는 '대청호반 명상정원 새로운 관광명소로 우뚝', 3위는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 환경 개선, 4위 '대동하늘공원' 대전의 대표 관광 명소화 등이 선정됐다.
황인호 청장은 "관광분야 10대 뉴스를 통해 구민들의 수요와 관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 현안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위기 속에서 한발 앞서가는 관광동구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이란 다른 지방이나 나라의 풍광, 풍속, 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이다. 관광사업은 보이지 않는 무역으로서 무역외수지의 하나를 이루며 외국과의 문화교류나 국제친선에 큰 도움이 된다. 국내적으로는 국민의 보건증진이나 교양의 향상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국민경제를 발전시켜 지역격차의 시정을 꾀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이 관광이 지니는 경제적·문화적 의의를 인식하여 국책으로서 이의 진흥에 나선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이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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