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김종철 정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
김 대표는 이날 대표단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연일 윤 총장의 탄핵을 외치고 있는데 무모한 주장이고, 정권과 검찰의 대립 양상에 지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주도한 '정직 2개월' 수준의 징계 결정도 법원에서 효력이 중단됐다"며 "이런 상태에서 헌법재판소로 탄핵안이 제출된다고 한들 통과할 리 만무하다"고 했다.
김 대표는 "조용하면서도 진중하게 검찰·사법개혁이 추진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민생입법에 국회가 더 힘쓰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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