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올해 검사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남대 로스쿨은 지난해 검사 4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2021년도 신규검사 선발전형'에서 로스쿨 학생 5명이 합격하는 등 우수한 법조인력 교육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대 로스쿨은 또한 올해 신임 법관 4명, 재판연구원 합격자도 2명 배출하기도 했다.
충남대 로스쿨 박세화 원장은 "검사, 재판연구원 지원팀을 구성하고 교수 및 직원이 합심해 필기시험 준비를 위한 밀착지도와 면접을 대비한 모의면접을 적극지원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합격률을 향상시키고 수도권에 뒤지지 않는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등 전국 상위권 로스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검사 및 재판연구원 임용시험 합격자들은 내년 1월 치러지는 제10회 변호사시험에 최종 합격하게 되면 5월경 정식 임명장을 받게 된다.
충남대 관계자는 "충청권에서의 대표 로스쿨로서 학생들이 미래 법조인으로 커나갈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 졸업생들이 국가는 물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법조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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