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목중로 일원에 조성한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사·문화 맞춤가로 모습. 중구제공 |
대전 중구는 중촌맞춤패션특화거리 인근 목중로 일원(목동네거리~어덕마을로)에서 추진한 '역사·문화 맞춤가로 조성 공사'를 준공했다.
이번 공사는 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 상점가를 이용하는 방문객과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총 공사비 6억 원을 투입해 길이 820m, 폭 3m 보행자 도로에 보도블럭 교체, LED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기존 은행나무를 이팝나무로 수종 갱신했다. 또한, 옥외용 벤치,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볼라드)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주민의 관심과 생각을 담은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서대로1412번길(중촌동) 패션거리 일원 14만 5427㎡에 ▲맞춤패션 플랫폼 ▲어린이 마을놀이터 및 돌봄센터 ▲마을복지·문화센터 ▲역사·문화 맞춤가로 조성 등을 2021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도시환경이란 자연상태의 농어촌과 구분되는 도시의 자연과 생활 및 공간적 환경을 뜻하는 것으로서 지형, 기후, 수자원, 식생과 동식물, 인구, 수질, 대기, 폐기물, 소음 및 진동, 교통, 경관 등을 다루는 포괄적 개념으로 도시를 구성하는 물적, 비물적 환경요소를 총칭하는 말이다. 또한 인간 생활의 장으로서의 자연과 사회 환경에 대하여 인공적인 장인 도시에 주목해서,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장의 상황이나 조건을 일컫는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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