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1사 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2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대전시가 주최하고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사회가치 실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봄소프트와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사회적기업에 부족한 자원의 개발 및 지원을 위한 후견 기업을 발굴하고 상호 결연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성장 촉진과 공공부문 사회공헌, 사회적경제 소셜미션의 사회가치 공급 및 사회복지, 지역이슈의 사회가치수요를 연계해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가치실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연 기업인 ㈜봄소프트는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해 앱 개발 및 홍보와 사회적약자를 위한 과학교육 앱 등을 개발·보급하기로 하고 공사는 원활할 사업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1사 1사회적경제기업과 결연을 통해 지역 내 사회가치 실현 확산과 더불어 잘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여건속에서사회적경제기업과의 긴밀한 협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마케팅공사는 엑스포과학공원과 컨벤션뷰로가 통합되어 출범한 지방공기업으로 대전 도시 마케팅 사업과 마이스산업, 의료관광 등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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