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
어려움이 많았던 2020년이 저물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辛丑年)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우리 사회가 희망을 되찾는 뜻깊은 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위기를 맞아 서로가 더 크게 화합하는 단단한 시민 정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보여주시는 배려와 협력의 정신으로 우리 지역은 더욱 살기 좋고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시민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대전시정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만큼 결실도 넉넉합니다. 혁신도시 지정, 시립의료원 신설 확정, 2호선 트램 기본계획 승인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앞으로 이런 성과들이 지역사회를 살찌우고 시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결실을 거두겠습니다. 새해 대전시정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경제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아울러 중부권 메가시티 구현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모두가 같이 성장하는 든든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민선 7기 대전시정은 위기를 딛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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