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특집] 목원대 'MVP 2025' 발맞춰 교육혁신 이끈다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정시 특집] 목원대 'MVP 2025' 발맞춰 교육혁신 이끈다

IPP일학습병행제 등 산업체 현장실습 지원
교내외 100여종 장학제도, 열린 학사제도 '눈길'

  • 승인 2020-12-23 18:13
  • 수정 2021-05-04 20:06
  • 신문게재 2020-12-24 8면
  • 전유진 기자전유진 기자
03. 권혁대 총장 비전선포식
권혁대 총장이 '중부권 TOP 교육혁신'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MVP 2025'를 수립하고 문화·예술과 인문사회·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를 융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중부권 TOP 교육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MVP 2025'는 열린 교육 혁신전략, 학생 성공지원전략, 지·산·학 협력전략, 대학 경영체계 혁신전략 등 4대 핵심 전략과 16개 실천전략에 따라 48개 실행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C·O·R·E(Concentration·Open·Revolution·Evaluation) 전략을 세워 학문별·기능별 특성화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지역거점 교육기관으로 공고히 다지고 있다.

07. 해외봉사 참여
목원대 해외봉사단 학생들이 해외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인성·지성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인재양성 주력=목원대는 이타적 포용 인재, 주체적 전문 인재,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 목표로 IMAGE+ 혁신인재 양성'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이타적 포용 인재, 주체적 전문 인재,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한다.

스톡스 대학을 통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외국어뿐만 아니라 인성과 지성을 고루 갖춘 교양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기에 기존의 공급자 중심 교육체계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 체험중심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교과 선택 폭을 넓혀 학생들이 실제로 경험하며 개인 역량을 발견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08. 목원대 음악대학 메시아 공연
목원대 음악대학 학생들이 메시아 공연을 하고 있다.
▲산업체 현장실습 통한 조기 진로탐색기회 제공=목원대는 취창업지원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창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목원대가 내세우는 대표적 프로그램 중 하나는 'IPP(Industrial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학생의 현장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기업 현장의 인력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산학협력 모델이다. '장기현장실습'과 '학습병행'을 결합해 대학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생 고용과 훈련을 담당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원대는 '2018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S등급)으로 선정될 만큼 중도탈락률 없이 사업을 내실 있게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멘토링 교수제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찾는 일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는 직장체험, 산업체 현장실습을 통한 진로 탐색과 조기 취업을 돕거나 창업 친화적 학제 확대, 창업 시스템 고도화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도 돕고 있다.

이밖에도 목원대는 2019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2018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기관평가 인증, 교육부 교육국제역량 인증대학 선정, 특허청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선정, 고용노동부 4차 산업혁명 선도 훈련기관 선정,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09. IT 작품발표
목원대 학생들이 지능형 무인자동차를 선보이고 있다.
▲풍성한 장학제도·열린 학사제도 '눈길'=2021학년도 신입생 중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가 입학할 경우에는 인문·사회계열은 80만 원, 이공계열, TV·영화학부, 국제예술산업학부는 100만 원의 목원스타트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충원합격자에게도 인문·사회계열 40만원, 이공계열·TV영화학부·국제예술산업학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전체 신입생에게는 30만원씩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목원대만의 가장 큰 장점은 '열린 학사 제도'로 학과 간 이동의 문이 넓어 복수전공과 전과가 쉽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복수전공과 전과 제도를 활용해 2~3개의 전공수업을 들을 수 있다.

복수전공은 입학정원의 50% 범위에서 2학기 이상 등록하고, 1학년 이상 수료(일반학과·부 34학점 이상, 사범대학과 정보통신융합공학부는 36학점 이상 이수)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예체능계 복수전공을 원할 경우에는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전과는 재학 중 1번 신청할 수 있다.

예체능의 전과도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사범계로 전과하기 위해서는 면접고사와 학과별 전공시험을 치러야 한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04. 목원대 성탄목
목원대 캠퍼스에 설치된 성탄트리.
10. 유성 온천문화축제 가장행렬 참석
목원대 학생들이 유성 온천문화축제 가장행렬에 참석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아산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마당' 수상학교 시상
  5.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