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이향미 팀장 |
충남대병원은 진료협력센터 이향미 팀장이 '2020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성과공유 대회'에서 진료정보교류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단이 주최한 이번 성과공유 대회에서 이 팀장은 74개 병·의원과 신규 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186개 협력기관과 의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료의뢰·회송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의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병원과 병원 간, 환자와 병원 간에 진료기록 등을 전자적으로 교류해주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병원은 환자의 질환을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진료기록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편리하고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충남대병원은 지난 1972년 중부권 최초의 교육병원으로 출발해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사랑과 정성으로 환자 진료에 힘쓰며 변화와 개혁을 추구해왔다.
최상의 환자 중심 진료를 제공하는 충남대병원의 의료역량과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은 대내외적인 여러 평가 지표를 통해 입증되고 있으며, 지역의료를 넘어 세계의료의 역사를 쓰는 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2020년 7월 그간의 축적된 역량과 성과를 기반으로 세종시 최초의 대학병원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개원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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