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생활물가 감자 45.1% 최다 인상… 개인서비스요금은 김밥 6%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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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생활물가 감자 45.1% 최다 인상… 개인서비스요금은 김밥 6% 최고

  • 승인 2020-12-22 19:37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가 12월 생활물가를 조사한 결과 대파와 호주산 쇠고기, 두부 등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는 지난 8월과 비교한 것으로 77개 품목 중 오른 품목은 54개, 내린 품목은 21개 품목이다. 2개 품목은 8월과 12월 모두 변동 없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채소류는 45.1%인 감자고, 수입 쇠고기는 35%, 오징어 34.3%, 양파 33.8%다.

한편 개인서비스요금은 지난해 12월 대비 19개 품목 가운데 8개 품목이 올랐고, 10개 품목은 내렸다. 세부적으로는 김밥이 6%로 가장 많이 인상됐다. 다음은 갈비탕, 짬뽕, 영화관람료 순이다.



반면 경유는 -16.4%, 휘발유 -13%, LPG 요금 -4.2%, 목욕료 -3% 수준으로 내렸다. 노래방 이용료는 8월과 12월 변동이 없었다.

이번 조사는 대전지역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대형슈퍼 등 30곳에서 조사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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