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스마트팩토리 명장"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우송정보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스마트팩토리 명장"

스마트팩토리기술과, 스마트팩토리시스템운영과 개설
현장중심 교육 전문인력 양성 중점

  • 승인 2020-12-22 15:50
  • 수정 2021-05-07 20:27
  • 신문게재 2020-12-23 8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우송정보대학 홍보 자료 (2)
인공지능의 등장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4차 산업혁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빅데이터, 5G 이동통신,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제조업 선도국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최대의 무기라 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민관합동으로 2022년까지 3만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인력 10만명을 양성해 스마트팩토리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와 최근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과 어우러져 앞으로 대한민국의 스마트팩토리는 급속히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산업수요에 맞춰 우송정보대(총장 정상직)는 지난 9월 스마트 팩토리 스쿨을 신설했다. 미래 스마트팩토리를 견인할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우송정보대의 스마트 팩토리 스쿨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미래 제조현장 견인할 명장 양성' 스마트팩토리 스쿨 = 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의 결합인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각 나라가 속속 나서고 있는 가운데 우송정보대는 지난 9월 스마트팩토리를 견인할 기술자 양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스쿨을 신설했다.



스마트팩토리스쿨은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필요한 자동화기술, 로봇기술, 스마트팩토리 운영기술을 글로벌 선도 기술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술자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팩토리스쿨의 교수진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용 경험이 산업체 현장 전문가를 전임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대기업 ERP 시스템 구축을 선도한 경력과 마이스트고 교장으로서의 교육 현장을 경험한 대기업 임원 출신의 교수, 국제 기능올림픽 수상 경력을 가진 명장으로 현재 한국기능경기대회 전기전자 분과장으로 활동 중인 교수, 인터넷장비 R&D 개발경력과 공장관리기술사 자격을 가진 교수, 수년간 PLM 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팩토리 컨설팅을 지도한 교수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강의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산학교수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스마트팩토리기술', '스마트팩토리시스템운영' = 스마트스토리스쿨은 스마트팩토리기술과와 스마트팩토리시스템운영과로 나뉜다.

스마트팩토리기술과는 '자동화 전공'과 '로봇 전공'으로 나눠 스마트팩토리에서 사용될 자동화 장비와 산업용 로봇의 유지보수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자동화 전공'은 독일 지멘스 자동화 장비를 이용해 장비의 운용과 유지보수 기술을 진행해 국내외 자동화 설비 운용 기업에서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가전제품, 화장품 등 제조현장에서 산업자동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로봇 전공'에서는 야스카와 전기와 협약을 통해 산업용 로봇기술을 교육하고 AI로봇 서비스 로봇 드론 등 로봇운영에 관련되는 프로그래밍 기술, 공압 로봇운영 핵심기술을 진행한다. 우송정보대는 이를 위해 독일 지멘스, 일본 야스카와 전기와 교육협력 MOU를 체결해 협력기업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지멘스 자동화설비와 야스카와 로봇은 실제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산학겸임교수로 참여하며 솔루션 전문업체의 국내 전문가들과 협업해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 중심형 교육에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협력기업에서 부여하는 공인자격증을 취득해 현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스마팩토리시스템운영과는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머시인 데이터의 생성, 수집, 분석 활용하는 기술을 배워 스마트팩토리 운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IoT 센서, PLC, 비전장비, 로봇 데이터의 관리를 위한 컴퓨터 언어와 3D CAD, 3D 프린터 기술은 물론 빅데이타 분석 클라우딩 및 인공지능 분야 등 향후 현장에서 접하게 될 다양한 분야가 교육된다. 또한 무인 스마트카페를 만들어 주문, 배달, 계산에 이르는 서비스의 전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 체계를 현장감 있게 공부할 수 있다.



▲졸업생 전원 취업 목표=우송정보대는 국내·외 우수 스마트팩토리에 졸업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운영기업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들은 지멘스 등 스마트팩토리 선도 기술 업체와의 교육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교육과정과 동일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아SMSCP(Simens Mechatronics System Certification Program)과 같은 국제 공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 MES/ERP 운영자 또는 솔루션 공급 기업에서 데이터 관리자는 물론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요소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운영 전문가로 일할 수 있다.

우송정보대 관계자는 "정부의 핵심과제인 디지털 뉴딜정책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동참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스쿨에서에서 공부한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은 분명히 미래 한국의 제조현장을 견인할 명장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KakaoTalk_20201221_094057016_01
KakaoTalk_20201221_094057016_02




우송정보대학-로고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아산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마당' 수상학교 시상
  5.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