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문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안전, 삶의 질 개선, 공정사회, 미래를 키워드로,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도로 위 흉기로 불리는 판스프링 불법 개조, 상승 음주운전, 소셜 믹스로 인한 차별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문제도 점검했다.
지역과 관련해선 천안시민들의 숙원인 명품 천안역 건설에 대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의 긍정적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문 의원은 "첫 국정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일"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분명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전남 장흥 출생으로, 양승조 충남지사 정책특보를 지낸 뒤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문 의원은 앞서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저 자신에게 왜 정치를 하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이 질문을 던지며 지역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총선 당시 내세운 주요 공약으로는 지역구인 천안 동부 6개읍면과 원도심 발전,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 천안 역세권에 ICT 융복합센터와 스타트업 타운 조성 등이 있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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