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쇼핑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 마스 장식용 식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화로 유명한 포인세티아가 인기다.
코로나19로 외출과 만남이 줄고 집꾸미가 유행하면서 포인세티아의 수요가 어느때보다 커지자 유통업계가 발빠르게 나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1층 화목정원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 생화, 포인세티아, 드리이플라워를 판매 중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꽃이라 불리는 포인세티아가 큰 인기다.
포인세티아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 분화로 알려졌다. 온도가 내려가면 잎이 착색돼 관상적으로 보기 좋다.
원하는 상품은 2~3일 전 예약하면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1825년 조엘 로버트 포인세트에 의해 미국에 처음 소개됐으며, 포인세트는 멕시코 주재 미국 초대 대사이며 탁월한 아마추어 식물학자의 이름에서 따왔다.
'멕시칸 파이어 플랜드(Mexican Fire Plant)', '페인티드 리프(Painted Leaf)'라고 불리며, 1851년 포인세트가 세상을 떠난 뒤에 그의 이름을 따서 포인세티아라는 이름을 붙이게 됐다. 12월 12일을 포인세티아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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