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대전은 대전시립체육재활원(3대) 및 대전시장애인체육센터(2대)에 총 5대를 지원받아 전달하게 됐으며 지난해 6개소 19대를 포함, 현재까지 24대가 지원되어 고가의 휠체어를 구입하기 어렵고 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범용 스포츠 휠체어 보급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여 2018년 장애인 생활체육실태조사(대한장애인체육회)와 시·도장애인체육회의 수요조사를 통해 2019년도에 처음 시행되었다. 내년에는 종목에 맞는 숙련자용 스포츠 휠체어도 보급할 예정으로 그 활용도와 수요도에서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을 통해 고가의 휠체어 구입이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추후 숙련자용 스포츠 휠체어 보급을 통해 전문선수 발굴 등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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