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7일 전북은행 본점 1층 JB스퀘어에서 호성보육원, 삼성휴먼빌 보호대상인 대학생들을 위한 자전거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호성보육원 나소양 원장, 삼성휴먼빌 김인숙 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대학생들에게 개인 이동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시 염려되는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고, 또한 전주시의 주요정책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실시했다. 또 안전을 위해 헬멧도 함께 증정했다.
이번 자전거 증정은 600만 원 상당으로 진행돼 보육시설 대상자들이 평소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는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문화활동 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JB인문학 강좌, 3D프린터 지원사업, 제2회 우리들 경제이야기 JB청소년 유튜버 공모전,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JB찾아가는 금융뮤지컬 ,JB어린이 스포츠 클럽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