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이 17일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인증하는 '핸드 인 핸드' 갬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제공] |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병원장 이용만)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핸드 인 핸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핸드 인 핸드' 릴레이 캠페인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구입해 물품구입인증(사진 촬영, SNS 등)을 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여 구매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만 병원장은 대전보훈병원장으로부터 지난 14일 지명을 받아 캠페인을 이어갔고, 다음 주자로 대전혈액원장을 지목했으며 대덕구 소재 사회적기업이 판매하는 타올 세트를 대전혈액원에 전달했다.
이 병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더불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등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산업재해근로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근로자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까지 보살피는 중추적인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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