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건설 이관근 대표(왼쪽)가 한남대 이광섭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
이관근 ㈜파인건설 대표가 한남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17일 오후2시 한남대를 방문해 이광섭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올해 초 한남대 건축공학과의 캡스톤디자인 발표회에서 전문경영인(CEO) 강사로 초청돼 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했으며, 학과에서 준비한 소정의 특강비를 학생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이 이뤄졌다.
이광섭 총장은 "저희 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들의 인재 양성에 쓰임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기독교 원리하에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따라 과학과 문화의 심오한 진리탐구와 더불어 인간 영혼의 가치를 추구 하는 고등교육을 이수시켜 국가와 사회와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를 배출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한남대는 굵직한 사업도 꾸준했다. 지난해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4년 연속 선정,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2단계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고, 사범대학 중등임용 및 국가시험 합격자 35명을 배출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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