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제25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4조6000억 원대의 융자금과 3조 원대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5000억 원대의 국고보조금 등 올해 기준 9조 원이 넘는 규모의 예산을 운용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약 3조 원 규모의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해 일시적 자금애로 해소와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소상공인의 편리한 접근을 위해 기존 현장접수 방식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접수방식으로 전면 전환해 디지털·온라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 수요자인 소상공인의 편의 향상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유석과 전통시장 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소진공에서 운영하는 정책자금은 성장기반자금과 경영안정자금으로 구분된다. 또 스마트 소상공인 전용자금, 특별경영안정자금도 있다.
스마트 소상공인 전용자금은 스마트공장으로 지정된 소공인으로 스마트설비 도입을 위해 지원한다.
한편 우리나라 소상공인은 643만명, 전통시장은 1437곳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