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에서 운영하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충남캠퍼스가 졸업식을 개최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졸업식에는 졸업생 3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과 국민의례, 기념사, 졸업식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도록 해 감염병 위험을 최대한 낮췄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상이군경회 회원들은 물론 자매보훈단체의 회원, 지역주민들을 학생으로 모집했으며, 3월~12월까지 안보교육, 전문교양, 일반교양, 실버문화, 구구팔팔, 전산정보 및 특강, 현장학습 등의 학사 일정으로 진행됐다. 졸업장을 받은 이날 회원들은 학사일정에 맞춰 결석 거의 없이 정해진 과정을 수료했다.
백대기 학장은 기념사를 통해 "열정을 가지고 한 해 동안 모든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주신 졸업생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과정으로 행복한 노후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