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일 세종시 국제관계대사가 16일 세종 국제고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도시외교 강연을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
이용일 세종시 국제관계대사가 16일 세종 국제고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도시외교 강연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이 대사는 '외교관의 길'이라는 주제로 외교관 복무경험, 세종시의 도시외교정책 및 국제관계의 다양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국제고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지향하며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는 세종시와 함께 미래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용일 시 국제관계대사는 "외교관 해외근무한 경험담이 세계의 인재로 커나갈 국제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국제고는 '세계를 선도하는 조화롭고 품격높은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2013년 개교한 중부권 유일의 국제고등학교다.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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