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15일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득환)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공동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시민안전과 재난대비 협업체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1964년 설립 이후 국민의 안전과 재해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안전 관련 전문단체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비 제반활동 지원, 재해예방, 교육지원,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 공동 캠페인 등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대전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과 고객의 편익도모 및 복리증진을 위해 지난 2001년 1월에 설립됐다.
환경기초시설과 체육시설 등 4개 분야의 공공시설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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