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가 대전 대덕구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남대 이광섭 총장은 지난 15일 오후4시 대덕구청에서 박정현 구청장과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그린뉴딜 캠페인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 1회 구내식당에서 '채식하는 날'을 운영해 그린라이프 캠페인을 전개하고 플라스틱 사용감축과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한 '나무칫솔 사용하기',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 등 생활 속 실천에 함께 동참한다.
이광섭 총장은 "온실가스의 배출 원인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저감 운동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한남대 구성원들도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작은 실천으로 지구환경을 살릴 수 있다면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해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사업을 공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에 발맞춰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